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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다/노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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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한적한 골목의 칵테일 바, 드렁크몽크 연희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바, 드렁크 몽크.사러가마트 근방 인적 드문 골목 반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문을 열면 반전처럼 드러나는 공간이 멋진 바이다. 트위터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진 상으로 보이는 매장 분위기가 무척 좋아보였고 사장님께서 칵테일 및 각종 주류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하셔서 호기심이 생겼다. 가장 결정적인 방문 계기는 디스틸 사장님의 추천! 요렇게 생긴 간판을 보고 좌회전하면 바가 보인다. 나무 창호를 이용해 동양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빼곡히 들어찬 술, 거대한 샹들리에가 시선강탈😌사진보다 멋진 공간이었다. 리큐르부터 꼬냑, 하이엔드 럼, 새로 출시된 위스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술을 한가득 갖추고 있다. 드렁크 몽크는 메뉴판이 없는 관계로 마시고 싶은 맛과이나 평소 취향을 ..
소주를 부르는 노포, 남가좌 닭내장집 집 근처 멀지 않은 곳, 닭내장탕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체크해뒀는데 코로나 터지고 노포는 잘 안 가게되었던지라 이사한지 반년이 넘어서야 방문했다. 사실 닭내장탕은 내 돈을 주고 먹어본 기억은 없다.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먹어보긴 했지만... 아무튼 동거인과 나는 부속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큰 거부감 없이 향할 수 있었다. 다만 위생에 대한 얘기가 좀 있어 가좌역에서 내릴 때부터 눈을 흐리게 뜨고 걸어갔다. 근방에서 반 년이나 살았는데 가좌역은 처음! 가좌역 4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장군 보쌈이라고 적혀있는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내장집 간판이 보인다. 을지로 노포가 떠오르는 스웩 넘치는 매장 앞. 매장 내부도 만만치 않았지만...ㅋㅋ 사람도 많았거니와 다른 블로그에 사진이 많기에 굳..